천북면은 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일 1500여 그루가 식재된 천북남로 무궁화거리에 태극기 200여 기를 게양해 나라사랑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깨끗한 무궁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 자생단체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제초작업과 쓰레기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무궁화거리는 10여 년전부터 천북면 성지리 입구 삼거리에서 물천리까지 약 4km의 구간에 조성했으며, 현재 1500여 그루에 무궁화가 활짝 피어있다. 무궁화는 7월에서 10월까지 피며, 태극기는 무궁화가 피어있는 동안 계속 게양할 예정이다.
임경석 천북면장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특화된 무궁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무궁화거리를 찾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