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은 무더위 속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현장방문을 집중 추진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을 비롯해 단전·단수·단가스로 생계의 위협을 겪고 있는 가정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청소년 은둔형 외톨이 등 위기상황 대상자를 적극 발굴 개입하고 관련 전문기관에 연계해 복지체감도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희망복지지원팀은 지금까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75세대를 발굴해 각계 전문가와 심도있는 내부사례회의 총 31회를 거쳐 109세대의 위기가정에 적절한 원스톱 맞춤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나머지 166세대에 대해 지속적인 방문상담과 안부전화, 기관동행, 주거개선, 밑반찬 지원 등을 실시해 타 기관과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완전 해소코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태룡 복지정책과장은 “무더위 속 한사람의 시민이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도록 이웃의 위기 발굴 및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웃의 위기가정 발생 시에는 365일 24시간 전화상담이 가능한 보건복지콜센터(129)또는 경주시청 희망복지지원팀(779-66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