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8일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감포파출소, 경주경찰서, 감포119 안전센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해수욕장번영회 및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 행사로 감포읍 오류리 고아라 해변에서 실시했다. 피서철을 맞이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포항해경과 경주시 해양수산과 안전요원의 익수자 구조시연을 시작으로, 해수욕장에 배치된 안전요원 40여 명에게 구급·구조요령,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을 교육하고 피서객, 관광객 및 주변상가에 홍보물과 함께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시는 무더위와 폭염에 대비해 해수욕장 내 안전관리 업무에 대해 해경,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해수욕장에도 인명구조함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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