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농협(조합장 이상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병충해 효율적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방제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외동농협은 도열병과 벼멸구,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중점적으로 방제하고 미질향상을 높이고자 영양제도 함께 살포하고 있다고 밝히며 외동읍 농지 700ha 방제신청 농가에 농약대금 및 방제대금으로 3400여 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위해 5대의 헬기를 임대해 방제를 펼칠 계획으로 고품질 쌀 생산 기반강화와 농가 노동력 경감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상은 조합장은 “농촌의 노령화로 병충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무인헬기를 활용해 병충해방제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효육적인 농작물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