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회장 한영훈)는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봉사활동을 잇따라 실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자총 경주시지회 산하 여성협의회(회장 한정희)는 지난 17일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하는 천연비누, 삼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달 30일에도 열렸다.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문화여성들과 각 읍면동 여성회원들은 박애란 강사의 교육아래 향기롭고 예쁜 비누와 세제를 자연친화적으로 만들면서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또 감포읍·양북면 여성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봉사활동도 펼쳤다. 장애인들에게 대접할 맛있는 점심반찬을 만들고 세심한 배려를 통한 배식활동, 설거지 및 주방청소로 봉사활동 했다. 매년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여성협의회는 매월 셋째주 월요일 각 읍면동 2개 3명씩 조별로 활동하며 장애인복지관의 서포터즈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난 5일에는 청하요양병원 인왕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이·미용 봉사활동과 공연을 제공했다.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주시지회 산하 현곡면분회(회장 배만식, 여성회장 김희숙)는 지난 2일 회원 20명과 함께 올바른 안보관정립과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강릉통일공원, 통일안보전시관으로 안보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회원들 간 단합과 통일을 기원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자유총연맹은 경주시지회는 한영훈 지회장을 필두로 매년 민주시민 교육강연회, 안보현장 체험학습, 청소년 등하교길 보호활동, 미아 찾아주기 등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활동과 재해재난현장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지구촌재난구조단 운영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오고 있다. 경주시지회 관계자는 “여러 행사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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