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교장 서인숙)는 지난 17~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주간을 정해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찰관, 어린이집 교사,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원자력발전소,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등의 직업을 가진 학부모들의 무료 교육기부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컸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직업을 찾아 1시간 동안 직접 체험도 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관 진로체험을 신청한 정본(6학년) 학생은 “꿈이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나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인숙 교장은 “학생들에게는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직업 체험의 시간이 됐다. 또한 학부모들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진 교육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 앞으로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