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24일 초·중 교사 280명을 대상으로 ‘2017 경주 학생활동중심수업 주제별 연수’를 실시했다. 유림초 주영학 교사는 하브루타 실습 및 수업사례를 주제로 강의해 연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론 중심이 아닌 교실수업에서 언제든지 활용 가능한 다양한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참여식 방법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주제별로 이루어졌으며 19일 학급놀이 및 풍선아트, 21일 빛깔이 있는 학급경영, 24일 ‘신라 왕릉 및 남산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희망을 고려한 다양한 주제별로 운영하며 해당 분야에서 권위있는 학교 현장 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해 교원들의 선택권과 현장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자 했다.
장광규 교육지원과장은 “학교 교육의 핵심은 수업에 있으며, 이 수업은 가르침이 아닌 배움 중심의 수업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특히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행복한 나눔이 일어나도록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을 구성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활동중심수업이 더욱 활성화돼 모든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