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동은 지난 19일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이 모여 ‘살기 좋고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성건동’을 만들기 위한 합동방범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방범순찰활동에서는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김연희)를 비롯해 성건동 자생단체, 대학생, 경찰,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건동 방범취약지대와 외국인 상가 등을 점검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범죄예방과 기초질서 지키기에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외국인자율방범대는 늘어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매일 외국인 도움센터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방범순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봉사해오고 있다. 성건동 외국인등록현황은 6월 기준 27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0여 명 증가했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석준 성건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불안을 해소하고 내·외국인 상호 교류를 통한 신뢰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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