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농협(조합장 김삼용)은 지난 20일 천북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1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으로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해 타의 모범이 됐다는 것. 전달식에는 김삼용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및 최병준 도의원, 임경석 천북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천북농협은 14년째 조합원 자녀 대상 총 267명의 학생들에게 2억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해 왔다. 또한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해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삼용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농협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게 하고 자녀들을 농촌의 든든한 후원자로 육성, 애향심 고취를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조합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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