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 대표 봉사단체 내남면청년회(회장 이경우)는 지난 22일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740만원을 기탁했다. 또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42개소를 위문하며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청년회 회원들은 박재오 내남면장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냉방기기를 점검하며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또한 지난 5월 30일 실시한 일일호프 행사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내남면사무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내남면 청년회는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 연말이웃돕기, 경로잔치, 각종 행사 지원 등 내남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재오 내남면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볼 줄 아는 행복한 내남면을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