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2017년 하반기 기술·취미·교양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다음달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16주차 4개월 과정으로 총 54개 강좌를 개설한다. 1296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9세 이상 시민이면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우선순위 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일반접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경주공공시설예약서비스 사이트(http://wel.gyeongju.go.kr)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4개월에 2만원(단 양식조리기능사 강좌는 4만원)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맞벌이 직장남성들을 위한 아빠요리교실과 지난번 시범강좌에서 인기가 많았던 꽃누르미(압화) 공예가 새롭게 정규강좌로 개설돼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희철 평생학습가족관장은 “2018년 새롭게 완공될 평생학습가족관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누리고, 배움의 기쁨과 즐거움, 학습을 통한 나눔과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가족관 홈페이지(http://www.learning.gyeo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전화: 779-89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