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지난 14일 공단회의실에서 임직원간 교류와 소통의 자연스런 토론문화 확립을 위해 제2회 직원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3개월 전 신규 채용한 직원들의 근무소감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약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형식에 구애 없이 각 팀별 자유주제를 발표하고 직원 간 자유토론을 거쳐 개선점과 추진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영기획팀은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노사협의회 설치와 퇴직연금제도 설명, 체육사업팀은 전기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기안전교육, 관광사업팀은 토함산자연휴양림의 현황과 운영활성화 방안, 주차관리팀은 8월 1일부터 수탁되는 노상유료주차장의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정강수 이사장은 “공단의 목표는 일류공기업으로 키우는 것이다. 어떤 문제점이나 좋은 아이디어는 언제든지 이야기해서 풀어가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노상유료주차장 운영 시 기간제근로자의 탄력적 운영으로 월 1600만원 예산절감방안 등은 고객만족과 경영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피드백 등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