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알천홀에서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참여자 및 담당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참여자 및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장의 재해발생 위험에 대한 사전인식 및 재해발생시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참여자의 고령화와 연속참여자의 제한으로 인한 신규참여자의 증가로 재해발생위험이 한층 증가함에 따라 안전보건교육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에게 안전보건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강사를 초청해 사업참여자 및 담당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의 연령을 고려해 이론보다는 현장업무 시 넘어짐사고, 교통사고 등 실제 발생사건을 예시로 제시하며 참여자의 안전의식 인식제고에 큰 보탬이 됐다. 또한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에서 인명피해나 대형사고로의 확대를 막기 위해 안전조치 후에도 재해가 발생됐을 경우 대응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교육했다. 최휘동 노사협력과장은 “사고는 예고도 없고 발생 시 되돌릴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번 안전보건교육으로 사업장의 재해예방과 참여자 및 담당자의 안전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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