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교육대학교동창회(회장 김용구, 사방초 교장)는 지난 4일 계림초체육관에서 ‘재경대구교육대학교동창회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주교육지원청 소속 재경 대구교육대학교 동문 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친선 경기를 가졌다.
이날 대회를 통해 스포츠맨으로서 예의와 질서를 배우고 협동과 양보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으며, 대구교대 교육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경험으로 터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동문들은 재학 시절 모교를 추억하고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김용구 회장은 “웰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운동은 레저 활동이기 전에 건강의 등불과 같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서 최고의 국민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배드민턴을 통해 개인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과 아울러 동문 단합의 기회를 가지자”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산하 각급학교에는 50여 개의 배드민턴 스포츠 클럽이 있으며 참가 교사들은 경기 지도력을 넓히고 배드민턴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사회성, 감성 교육을 지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