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와 협업해 외동읍 입실시장 일대에서 범죄예방 캠페인 및 길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양우철 경찰서장과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 외동자율방범대, 유학생 치안봉사대, 외국인자율방범대 등 경찰 협력단체 80여 명이 대거 참가했다. 입실 5일장을 맞아 재래시장을 찾은 주민·상인들과 소통하며 참여치안을 유도하고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주민 친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 전 외동지역 기관단체장, 민간 협력단체장 30여 명과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 했다. 특히 침체된 재래시장 경기 살리기 방안으로 참가자들은 입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도 병행됐다. 경주경찰서는 “앞으로도 경찰협력단체와 협업해 가시적인 범죄 예방 활동 및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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