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은 지난달 30일 감포읍사무소 정자 앞에서 포항MBC가 진행하는 ‘트로통’ 촬영을 마쳤다. 이날 촬영에는 현숙 등 트로트 가수를 비롯해 감포4리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수들과 주민들이 흥을 돋우는 신나는 노래대결 한마당이 펼쳐졌다. 촬영에 참석한 한 주민은 촬영을 마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TV에서 본 가수와 같이 노래하고 춤추고 동참하게 돼 매우 신기하고 흥미롭다”며 “이렇게 좋은 행사를 우리읍에 유치해주신 감포읍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읍민과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 준 포항MBC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감포 4리뿐만 아니라 다른 마을에도 의미있는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감포읍에서 촬영된 포항MBC ‘신개념 트로트 서바이벌 트로통’은 오는 8월 첫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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