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원장 이동준)은 지난 3일 대구과학대(총장 박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가근로장학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이 수련지도사 양성과 수련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의해 이루어졌다. 협약식에는 화랑교육원 원장 이동준 외 화랑교육원 직원 5명,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 박호문 교수 외 국가근로장학생으로 선발된 대구과학대 학생 2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 소개, 국가근로장학생 프로그램 소개, 업무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화랑교육원와 대구과학대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정보 교류, 인적․물적 교류, 학생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수련 프로그램의 현대화 및 수련지도사 양성 과정의 체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동준 원장은 “화랑교육원은 1973년 개원한 전국 최초의 현대적 학생 수련기관으로서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민족 정체성 교육을 실시한 유서 깊은 곳”이라며 “이번 협약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화랑교육원 수련 프로그램 현대화 사업과 전문적 수련지도사 육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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