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회장 서만평)는 매년 방학기간(동계·하계)을 이용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20일경부터 20여 개소 각 지회별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직교사 및 공무원들과 지역유림이 강사로 나서 사자소학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하는 수강생들에게는 학용품과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기초한자학습과 올바른 청소년의 바른 품성을 함양하는 학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자소학을 기본으로 해 청소년들이 익혀야 할 생활예절, 가정예절, 가정의례와 예절상식 등을 현장감 있게 실시한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는 19여 년에 걸쳐 3만8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도덕성 회복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밝고 건전한 심성을 품을 수 있도록, 유림 최고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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