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6주간에 걸쳐 운영한 건강힐링해설사 아카데미 과정을 종료했다. 올해는 이 과정에 걷기의 인문학적 이해 및 스트레칭법에 대해 교육해 해설사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도왔고, 특히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동작을 교육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홍선 강사의 ‘패러다임을 바꿔라’는 주제의 특강에서는 중국, 태국 등 고강도 지진 속 긍정적 마인드로 이타적인 삶을 산 사람들의 소개로 공감대를 형성하게 했다. 이외에도 신라대종 체험과 월정교~화백정~장창지~남산신성 3.0km 코스 힐링로드를 걸으며 천 년 전 신라인의 모습을 상상하며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미경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한 아카데미과정을 통해 먼저 내 자신이 변화되고 나아가 가족과 마을 단위의 변화를 이뤄 힘들고 지친 이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멋진 힐링도시 경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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