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경주시 23개 읍면동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0일까지 마을활동가 특별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을활동가 특별양성과정 교육은 새롭게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주민 발굴뿐만 아니라, 현재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존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12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기본교육과 마을활동가, 마을공동체 및 마을만들기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경주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상황 및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지역과 마을사업 및 마을기업 등과 마을활동가·마을계획가·마을전문가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진억 시정새마을과장은 “이번에 실시될 교육으로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은 마을주민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중간자 역할을 해 사업 추진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3개 읍면동 경주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 마을 곳곳을 알리는 마을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11일 건천읍에서 시인 박목월의 생가를 비롯한 주변의 풍경을 소개하고, 현곡면에서는 힐링하기 좋은 둘레길 및 최제우 생가와 용담정, 남사저수지를 알리는 마을투어가 예정돼 있다. 또 13일에는 중부동에서 읍성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역사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황남동에서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황남동 골목을 둘러보는 마을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활동가 특별양성과정 교육과 마을투어에 관한 문의 및 신청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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