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실련(집행위원장 길종구)은 지난달 28일 이전개소식과 소식지 ‘The 공감’ 창간기념식을 개최했다. 1995년 설립된 경주경실련 이전 개소식 행사에는 회원 50여 명이 참가해 경실련 활동에 힘을 보탰다. 경주경실련 김형기 고문은 “시민의 힘이 나라의 힘이다”이라며 “23년 차를 맞은 경주경실련이 시민단체의 위상을 제대로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행된 경주경실련 소식지 ‘The 공감’은 표지에 ‘천년의 울림과 염원’을 상징하는 성덕대왕신종(국보제29호)을 표지기사로, 이도우 화가의 누드화인 ‘생각하는 여인’ 축화와 공현혜 시인의 ‘다시 뿌리를 내리며’ 축시, 불국사 회주 성타 큰스님의 격려사 등 알찬 내용을 담고 있다. 길종구 집행위원장은 “청년과 소상공인, 이주민 등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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