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동경주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9일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제39·40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각급 봉사단체 임원 및 기관장, 클럽 회원과 부인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2780지구 일본 대화중로타리클럽과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솜다리로타리클럽의 회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됐다.
동경주로타리클럽은 지난 한 해 동안 김도협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화랑대기 축구대회 등 서포터즈 활동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정형편에 있는 지역 학생 9명을 선정해 장학금 410만원 전달,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경주시 중증장애인 자립 지원센터 에어컨 및 물품전달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인도주의를 실천해 왔다.
그리고 이날 취임한 최규식 회장과 임원들은 열정과 사랑으로 지역과 동경주로타리클럽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경주로타리클럽은 후원하고 있는 동국대 로타랙트 클럽에 상반기 지원금 50만원을 전달하고 선덕여고 인터랙트 클럽에 지원금 30만원과 인터랙트를 창립시킨 조길조 증경회장이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그리고 클럽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양대 김해담 학생에게 장학금 130만원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