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안전점검 및 시설 보수 등 자체 안전관리가 우수한 도내 민간 시설물 6개소를 ‘안전 인증시설’로 선정했다. 경북도가 인증한 시설은 포항인성병원, 경주힐튼호텔, 안동이마트, 구미롯데시네마(구미점), 영주홈플러스, 의성안계어린이집 등 6개소다. ‘안전 인증시설’은 관리주체가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경북도에서 검증했다는 증표로 2016년부터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물 관리주체에 대해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선정하게 됐다. 2016년에는 3개소(경주The-K호텔, 구미LG전자A1공장, 상주이마트)를 선정해 관리주체는 물론 도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관리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올해 ‘안전 인증시설’은 지난 5월부터 도내 소재한 민간 시설물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시·군으로부터 신청 받아 안전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1차적으로 선발했다. 1차 선발한 대상 시설을 직접 현장 방문해 적정성을 확인 후 ‘안전 인증시설’로 최종 선정하고 안전 인증판을 수여했다. 특히 영주 홈플러스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 인증판 수여식을 가졌다. 한편 ‘안전 인증시설’선정 기준은 ▲보험가입 ▲안전관련 교육 및 훈련 ▲자체 안전점검 적정성 ▲시설물 보수 여부 등을 반영하고 ▲주변 여론과 관리자 안전관리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원열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안전관리가 우수해 모범이 될 만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긍심을 높여 안전관리 동기를 부여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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