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경주의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주 천년야행’에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이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친다. 경주시농정과(과장 한영로)는 이번 행사의 주무대가 설치되는 동부사적지 일대에서 경주 대표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를 설치해 행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년야행’이 저녁시간에 주로 진행되는 만큼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해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사금 블루베리, 양동마을 다온한과, 털보양봉, 다인영농조합법인, 홍경농장, 산내작목반, 내남고사리, 광명농산, 담은청국장, 코리아바이오피아, 예맥디자인 등 지역 농특산물 11개 업체가 참여해 블루베리, 한과류, 벌꿀, 새송이 버섯, 건곤달비 등 31여 개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식과 함께 홍보하게 된다. 한영로 농정과장은 “천년야행을 경주 농특산품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해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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