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이 지역의 문화관광을 제대로 알리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경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초청 간담회’가 지난 21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경주신문 정학구 발행인, 경주지역 17개 주요 사적지에서 문화재 해설 및 관광 안내 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건강힐링 해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들, 경주신문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경주신문과 문화관광해설사회와의 업무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정학구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곳곳에서 경주의 소중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주신문이 문화관광해설사들을 통해 보다 생생한 문화해설현장의 목소리를 지면을 통해 보도함으로써 상호간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주신문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다양한 문화관광스토리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목소리 등을 지면에 게재해 경주 관광활성화는 물론, 경주의 소중한 자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방침이다.
현재 58명(국어권 김경애 회장 외 32명, 통역권 손복록 회장 외 26명으로 영어 10명, 중국어 10명, 일어 6명)이 활동하고 있는 경주시문화관광해설사회는 앞으로 경주의 역사문화유적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경주신문에 제공하는 문화관광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