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는 경주공고와 경주디자인고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28일과 5월 23일 양일 경주공고에서 이은숙 사무총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장애인 인성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와 비장애를 나누지 않는 참된 인성 나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은 디자인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주시 건강지원센터 서 강 팀장과 협업해 금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윤안나 경주 다움 성폭력센터장의 성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딱딱한 교육이 아닌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끌어내는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에게 세대 간의 소통과 행복한 삶의 가치와 인성, 화랑도의 정신인 ‘충효’에 대해서 배우고 돌봄·정직·존경·책임 정신인 4가지 덕목에 핵심적인 가치를 두는 미션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교육이 됐다. 이은숙 사무총장은 “자원봉사자로서 늘 일해 왔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및 멘토·멘티 교육을 통한 경주지역 청소년과 시민과 더불어 미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에 앞서 사전예방 차원의 교육을 더욱 활성화 해나가며, 또한 청소년의 미래 희망을 맘껏 펼치는 경주 YMCA가 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연구개발, 다양한 콘텐츠를 활성화해 시민이 다함께 행복하고 잘사는 경주가 되도록 경주YMCA가 더욱 노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YMCA는 시민중계실 명칭으로 1984년10월5일 개설이 되어 시민의 불편사항을 중재하는 단체로 30년간 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초창기의 소비자보호활동은 소비자들이 상담해오는 문제들을 접수 받아 피해의 소지를 최소화 하는 차원이었으나 1993년부터 지역 변호사, 교수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소비자의식 교육 및 가정 법률상담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은 소비자 의식교육 및 원거리 무료법률상담 및 시민, 노인, 지역대학생,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신용경제 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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