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읍면동 친절한 경자씨 행복한 경주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천동 영화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난 15일 첫 걸음을 뗐다. 이번 사업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용래 이사장)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다. 동천동 자원봉사자와 주민 60여 명은 동천동주민센터에서 주민 소통의 날 행사를 갖고 경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미나문방구’를 관람하고,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과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천동 영화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매월 1회 고전영화 감상, 영화교실, 스마트폰 1분 영화 제작 등을 추진한다. 이용래 이사장은 “언제나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생활화하는 분들이 있기에 미래가 밝다”며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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