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회장 권철순)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은 지난 14~15일 이틀간 국가유공자 어르신 3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의 추천으로 6.25참전 유공자 우 모(남· 84), 김 모(남· 85) 어르신과 전몰군경유족 정모(여· 84) 할머니 세 가정을 방문해 비가 새는 베란다 천정 교체와 실내 도배 및 장판교체, 도어 및 실내 페인트 도색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경주준법지원센터(소장 유정호)에서 사회봉사대상자 3명이 참여해 국가관 확립을 통한 참된 봉사 의미를 되새겼다. 한마음봉사단은 2009년 경북남부보훈지청과 업무협약 체결 후 매년 6월을 전후해 국가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고, 이번 활동은 30번째 가정이다. 2003년 목공, 도배, 페인트, 설비 등 건축분야 기능보유자들로 조직을 구성해 창단한 한마음봉사단은 법사랑위원회 자재지원 외 일체의 후원 없이 회원들의 회비와 재능기부만으로 15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봉사단체의 수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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