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푸른마을은 시설 내 여성거주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지원으로 여성장애인생활체육 ‘PING PONG’교실을 진행했다.
성인여성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토 경주푸른마을 강당에서 외부강사와 함께 16차에 걸쳐 탁구의 기본기술을 익히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기초체력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움직임이 있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성장애인들의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시설 내 여성장애인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접하기에는 지역사회와 떨어져 있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장애인체육회지원을 통해 시설 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 늘어나 큰 의미가 됐다. 또한 참여한 여성장애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인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