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원 문화재보존활용교육센터(원장 진병길)는 올해 3월부터 경미수리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라문화원 문화재보존활용교육센터는 지난 3월부터 문화재보존인력의 양적, 질적 능력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는 이충기 소목장의 지도로 소목중급교육(15명)이 진행됐으며 11월까지 총 16회 교육 일정이 잡혀있다. 경주 서악 교육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한 단계 높은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것이다.
교육 주관기관인 신라문화원 문화재보존활용교육센터 진병길대표(신라문화원장, 전국문화재돌봄협회장)는 “금년에 문화재보존활용교육센터라는 교육기관을 설립해 더욱 체계적인 보존·보수교육을 준비했다”면서 “교육 커리큘럼을 세분화하고 이론 및실습교육을 통해 명실상부 문화재 보존·보수·활용관련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아카데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