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농특산물이 지상파를 통해 집중 홍보됐다. 경주시는 16일 대구MBC의 ‘도농상생 장보는 금요일’이라는 장터를 통해 지역의 농특산품인 이사금쌀, 경주양동마을 다온한과, 털보양봉의 벌꿀, 다인영농조합의 새송이 버섯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이 행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또한 9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대구MBC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각 시·군별로 생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특히 이날 열린 장터에서는 경주시 홍보의 날로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홍보를 생방송으로 진행해 그 효과가 기대된다.
한영로 농정과장은 “올해 경주쌀 품질고급화사업과 벼건조저장시설을 추진해 이사금쌀을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경주 이사금쌀 및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