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0일 황성공원 내 타임캡슐 공원에서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6월 사랑나눔 벼룩장터를 열었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가 주최한 6월 벼룩장터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활기차게 진행됐다. 또한 벼룩장터 내 특별이벤트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장과 시의원들이 기증한 소형가전제품, 식기세트, 도자기, 화분 등 30개 물품을 경매하는 경매장터도 운영했다. 박서규 경주시새마을회장은 “읍면동 3R 자원재활용 수집품 판매수익 및 벼룩장터 경매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경주시새마을회는 깨끗하고 청결한 경주만들기 다짐대회와 3R자원재활용 수집 경진대회 발대식도 가졌다.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의미하는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는 자원재활용 운동과 쾌적한 자연 및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연중 사업을 전개한다. 연말 모든 실적을 평가해 상호 격려와 독려를 통해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녹색 새마을운동 실천사업이다. 또 이날 새마을대청소 활동, 쓰레기버리지 않기 계도활동 등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경주를 만들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경주만들기를 몸소 실천하자는 실천다짐대회도 겸했다. 한편 벼룩장터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며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판매 물품과 돗자리를 가지고 판매 신청 후 물건을 판매 또는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판매물품의 종류에는 상업을 목적으로 한 판매를 제외한 재사용품이라면 어떠한 물품이라도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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