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7일 경주우체국ㆍ한국야쿠르트ㆍ모범택시경주시지회ㆍ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등과 함께 ‘아동안전지킴이집·아동안전수호천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상호 협력과 활동 중 어려움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 등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우철 경찰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사회안전을 위해 봉사를 하시는 아동안전지킴이집ㆍ아동안전수호천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과 적극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집ㆍ아동안전수호천사는 2007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사건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경찰이 협력, 아동들을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고자 수립된 제도로 경주지역에는 90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과 150명의 아동안전수호천사들이 아동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