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지난 9일 내남초를 방문해 재학생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특강을 실시했다. 내남초는 양우철 서장의 모교이기도해 이날 선후배 사이의 특강은 남달리 의미가 깊었다. 이번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앞으로는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서로 도와가며 놀겠습니다. 그리고 미래의 꿈을 키우며 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양우철 서장은 “여기서 공부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년이 흘렀다. 후배들이 학교폭력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후배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선배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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