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알천홀에서 규제개혁과 제안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규제개혁 정보공유와 우수사례 전파를 통한 규제개선의 방향을 모색하고, 불합리한 규제개혁 발굴과 해결의식 강화 및 창의적인 제안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정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부서별 규제개혁 추진 담당자 및 인·허가 담당자와 제안 관심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규제개혁 홍보 영상물 시청에 이어 김정렬 대구대 교수의 ‘규제개혁의 논리와 사례’, 서필환 고려대 교수의 ‘창의력 제고를 통한 제안 활성화, 발발발’ 등 강연을 진행하며 국내외 규제개혁 사례와 추세, 지향점 등을 논의했다. 김중권 부시장은 “올해 중점과제 추진상황을 점검 및 공유해 부서별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하겠다”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저해하거나 시민생활에 불필요한 지방규제를 폐지하고, 소극적 행태개선과 창의적인 제안을 우선시하는 시정운영으로 현장중심과 시민체감형 규제개혁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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