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전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2017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직원들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경주지역 전 학생 및 교직원이 5월 한 달 동안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고 있다.
구종모 교육장은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건강을 회복하여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것이다. 전 직원이 적극 모금행사에 참여해 주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