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우 댄스 아카데미는 (사)대한민국 댄스스포츠연맹 주관 전국 2017년 어르신 댄스스포츠 교실 지도자 50명 모집에 선정돼 매주 2회 황남동 도초 경로당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대한민국 댄스스포츠연맹은 건강한 노후생활지원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종목의 생활체육 교실 운영을 통해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건 마련, 고령화 시대 노인생활체육 방향 정립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보급하고 있다.
어르신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교실은 전국 17개 시·도 50개소에서 총 30회 운영된다. 오는 9월 중 어르신 가족 페스티벌 대회에 어르신 종목교실 강습과 연계해 신규 어르신클럽을 창출하고, 활성화된 종목 선정을 통해 어르신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노영우 지도자는 “생활체육은 신체활동 부족, 자기표현의 기회 상실 등과 관련해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단련과 활력 있는 생활로 보다 밝고 풍요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몸은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받을수록 강해져 극한의 상황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 갈 수 있으며 강한 물리적 스트레스(스포츠, 운동)를 이겨낼 수 있는 신체가 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의학적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도 좋아진다”고 생활체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초경로당 어르신들은 “관절도 뻑뻑해지고 건강은 누가 챙겨주는 것이 아닌데 늘 머리로만 운동하고 실천에 옮기지 않았다”며 “댄스스포츠 교실을 통해 새롭게 건강에 도전을 시작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태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