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지난달 26일 내남면 소재 경주푸른마을을 방문해 고추다듬기 및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주푸른마을은 중증장애인 등 50여 명의 장애우들이 전문적인 직업 재활을 하며 함께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 시설이다. 이날 경주경찰서 사랑나눔봉사단은 장애우들이 먹을 고춧가루용 고추 다듬기 봉사 및 시설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양우철 서장은 “경주경찰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직업재활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중증장애우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경찰은 지역 내 치안유지와 함께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