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여중(교장 백영호)은 지난달 27일 진로상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늘보자원봉사단 학생 22명이 민제의집(우봉복지재단,시래동 소재)을 방문해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을 재능기부 했다고 밝혔다.
늘보자원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핸드마사지, 네일아트를 배우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네일 아트 시연에 앞서 자연스러운 핸드 마사지를 통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개인 취향을 고려한 네일아트 시연으로 밋밋한 손을 예쁘고 부드러운 손으로 변화시켜 어르신들에게 높은 만족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민제의집 담당 요양사들은 “할머니들 중에 매니큐어 바르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너무 좋았다. 손 마사지를 해줘서 다들 너무 좋아 하신다”고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늘보자원봉사단은 앞으로도 네일아트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매달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