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원장 이동준)은 지난달 23~26일 도내 각 중학교 대표 남학생(전교 정·부회장) 105명을 대상으로 제1기 ‘새화랑과정’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새화랑과정은 연간 총 4기수(5월에 중3남, 중3여, 10월에 고2남, 고2여) 중 첫 번째 수련과정이었다.
‘화랑의 얼과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여 새화랑을 육성한다’는 수련목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련활동이 진행됐다.
첫날은 화랑도와 화랑정신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화랑풍류체험(국궁, K-POP, 모듬북), 신라문화체험(뮤지컬 관람)을 가졌다.
둘째날(극기의 날)에는 경주 남산현장답사를 통해 화랑도의 호연지기와 조국애의 기회를 몸소 체험한 후, 외부특강(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체험했다.
셋째날(화합의 날)에는 외부특강(경제금융), 심폐소생술 및 화랑유적지(감은사지, 대왕암, 양남주상절리) 탐방, 분임별 어울마당 발표와 새화랑 다짐의식을 가졌다.
넷째날(결실의 날)에는 외부특강(통일의 길) 및 나의 자화상 그려보기(버킷리스트 작성), 우정나누기(롤링페이퍼 작성), 설문조사와 환경정화봉사활동, 수료식과 단체기념촬영으로 모든 수련활동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