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운동연합(의장 최상은)은 5일 경주(월성)원전의 안전성 확보와 신월성 1.2호기 추가건설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경주환경련은 최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활성단층대로 지진위험지역인 경주(월성)핵발전소 추가 건설계획을 취소하고 가동중인 핵발전소 폐쇄하라"고 주장하고 "지난 98년에도 김해~양산~경주~영해를 잇는 길이 1백70km, 너비1km의 양산단층에 대한 논란은 활성여부를 떠나 과기부의 해명자료로 슬거머니 꼬리를 내리고 지난달 모 일간지의 보도로 시작된 월성원전 5km의 수렴단층은 과기부의 해명으로 얼룩져 30만 경주시민들의 불안감만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경주환경련은 반핵 확산을 위해 현지주민(양남, 양북, 감포)특강 ▲2001년 반핵아시아포럼(동남아국가, 그린피스, 국제반핵활동가 50여명)후 경주방문 ▲월성원전 안전성 확보와 추가 건설 반대 30만 서명운동 ▲과기부장관 면담을 통해 월성원전 내진설계를 비롯한 안전성확보와 활성단층 지진대에 대한 공동 조사를 위해 학계, 전문가, 환경단체, 관련 정부기관, 지역주민, 지자체가 참여하는 "(가칭)월성원전주변 활성단층지진대 여부 공동조사단`구성 촉구 등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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