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동 시니어치안봉사대(대장 김상규)와 성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보순불)는 지난 17~18일 봄철 범죄예방활동 및 교통안전을 위해 성건파출소(소장 이우석)와 우리 동네 골목길 협업 순찰을 했다.
성건동은 원룸 및 외국인 밀접지역이며 학교주변 취약지역으로 범죄의심 행위는 신속히 신고하고 비행청소년 발견 시 선도보호, 상담활동을 통한 지역사회협업 범죄예방이 필요한 곳이다. 성건동 치안봉사대 12명, 성건동 새마을부녀회 10명 그리고 성건파출소 임직원이 합심해 활동했다.
시니어치안봉사대는 평소 공직에서 못다한 일들을 노후에 재능기부하는 단체로 경주상록자원봉사단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2014년 결성된 이 단체는 독도체험학습,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어르신 인성교육, 지역아동센터 영어, 수학, 한자공부를 도와주고 자연보호, 환경보전, 무료급식봉사, 외국인센터를 찾아 한글지도, 우리나라 문화 등 사회봉사활동을 한다.
성건동 새마을부녀회는 환경보전, 자연보호, 독거노인 돌보기, 김장담그기, 어려운 이웃집 돌보기, 몸이 불편한 어르신 찾아 회원들이 보호사로 돌보는 나눔 봉사를 한다.
부녀회원 개개인의 활동이 남다르게 열성적이며 예방활동에 적극적이며 참여의지가 뚜렷해 매주 1회 시니어단체와 함께 치안 봉사를 한다. 두 단체의 화합과 협심으로 안전한 성건동을 만드는 모습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업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동네 골목길이 밝아지고, 의미 있고 보람된 활동들이 더 많이 생기는 밝은 경주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윤태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