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13일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진행된 ‘제9회 경상북도 소방본부장배 소방공무원 테니스 대회’에서 영예로운 우승을 거머쥐었다.
활기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소방공무원 테니스 대회는 경북 소방본부에서 주최해 본부 및 도내 소방서·소방학교 등 총 24팀 200명이 참가해 조별 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박재열 단장 이하 경주소방서 테니스 선수단은 의성소방서와 치열한 4강전을 거쳐 영천소방서와의 결승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소방서는 업무의 특성상 직원의 화합 및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직원들의 각종 동호회(풋살, 등산, 배드민턴 등) 활동을 매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안태현 서장은 “직장 내 동호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직원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문화를 정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주 시민의 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