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는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23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한 이날 경로잔치에는 정영택 목사가 ‘행복의 비결’이란 주제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경주제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에 이어 ‘헵시바’ 선교예술단의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사)제일사랑재단에서는 점심식사와 선물을 제공했다.
정영택 목사는 “아무런 조건 없이 그저 모여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즐거울 수만 있다면 조그만 잔치도 좋을 것 같아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어르신들이 내년에도 또 이 잔치에 올 수 있도록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제일교회에서는 해마다 5월이면 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