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민들의 힐링과 교양 함량 등 배움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현곡면 주민자치센터 현판식이 지난 12일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이동은 시의원, 김헌국 현곡면장, 박대식 파출소장, 최병조 이장협의회장, 박현도 농촌지도자회장, 김규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역대 위원장과 위원,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축하했다.
현곡면주민자치센터는 2000년 11월 경북도내 면 단위 행정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개관해 2011년 11월 현곡면복지회관 신축과 동시에 현곡면사무소에서 이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헬스, 음악교실 등 9과목 12개반에 연간 1700여 명의 주민들이 문화·스포츠·교양 등 취미활동을 하고 있다.
참석한 내빈들은 “지역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오랫동안 활용돼 온 주민자치센터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아끼고 쾌적하게 활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취미활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현판식을 축하했다.
김헌국 현곡면장은 “약 6년전 현곡면 주민자치센터가 복지회관으로 이전했고, 주민 이용률이 높아가고 있는데 반해 현판이 없었는데, 오늘 면민 모두의 마음을 담은 현판식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