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 주최,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후원 ‘2017 살아숨쉬는 서원’이 지난 13일 서악서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악서원에 모인 참가자들은 선비복을 입고 전통茶, 죽궁체험과 무열왕릉-진흥왕릉 등 삶과 죽음의 공존이라는 철학적 주제로 힐링탐방을 했다. 특히 최근 명상음악가로 변신한 초청가수 김태곤씨가 ‘망부석’ ‘송학사’ ‘대박났네’ 등 자신의 인기곡들을 선보이면서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힐링콘서트 후 참가자들끼리 손을 잡고 소원을 적은 백등에 불을 밝혀 신라달빛나들이를 하면서 경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신라문화원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1째주 신라달밤나들이, 2,5째주 선비체험, 3째주 화랑체험, 4째주 夜好 경주! 등 매주마다 독특한 테마를 정해 매주 토요일마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는 물론 정신적 힐링까지 얻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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