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들에게 인사 말씀부터 해주신다면? -지난해 5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경주국립박물관에 부임해 오셨다. 중책을 맡으셨는데 그간 1년여의 주요 전시와 사업을 추진해오신 소회를 말씀해달라. -경주박물관에서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 지역 인물을 발굴해 전시를 개최하는 등 지역민에도 배려를 하고 있다. 이같은 행보에 대해 지역민들은 환영하고 있다. 그런 사업(프로그램)의 의의를 짚어달라. -관장님께서는 업무 기획력과 추진력이 강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올 한 해도 세계유산‘백제’전을 필두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는데 올해 주요(역점)전시계획과 사업추진에 대해서 말씀해달라. 정문의 남쪽 이전 등 박물관 영역을 넓혀 나아가는 계획 등에 대해서도. -경주의 문화재가 국외로 흩어져있는 반출 현상이 심합니다. 당장 문화재 반환이 어려운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박물관 측에서, 흩어져있는 경주의 유물을 기획하는 순회전(혹은 다른 대안전) 등에 대해서는 어떤‘의견’을 가지고 계시는지? -1975년 이곳으로 박물관 전체가 이전했다. 박물관의 건축적 아름다움과 자연 경관도 중요한 감상의 포인트다. 이를 위해 박물관측에서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관장님께서 특히 애정을 가지고 추진하시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개인적인 포부도 함께 말씀해달라. -국립경주박물관은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박물관이다. 경주시민과 관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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