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사전 붐업 행사가 잇따라 성공적으로 열리며 행사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지난 6일에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온라인 홍보를 책임지는 SNS 서포터즈들이 경주에서 발대식을 가졌으며 같은 날 호찌민시 벤탄극장에서는 베트남 SNS 서포터즈 발대식과 함께 ‘K-POP 커버댄스 in 호찌민’이 열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발대식을 동시에 연결하는 Facebook Live 방송을 통해 양 국의 서포터즈들은 지역은 떨어져있지만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은 하나라는 점을 확인하고, 앞으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를 통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1월 호찌민시를 한국과 전 세계의 문화로 가득 채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Ho Chi Minh City - GyeongJu World Culture Expo 2017)’은 ‘문화 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Life Together)’을 주제로 오는 11월9일부터 12월3일까지 25일간 열린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베트남 호찌민시가 주최하고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과 한국이 문화를 통해 교류하고 오랜 역사를 통해 이어진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