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나무들이 왕으로 모시기 위해 감람나무에게 왕이 되기를 청했는데 “나의 기름으로 할 일이 있기에 왕이 되서 우쭐댈 필요가 없다”고, 무화과나무는 “나의 단 것과 아름다움을 버리고 우쭐댈 수 없다”고, 포도나무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 포도주를 버리고 우쭐댈 수 없다”고 왕이 되기를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가시나무는 “내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라.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다른 나무들을 사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왕이 되서 우쭐대는 나무일까? 왕이 되지 않고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나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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