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 초기불교 학생회는 오는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내 라우갤러리에서 최길여 작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선 센터 건립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된 전시회다. 최길여 작가의 사진을 비롯해 황경환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 교수가 개인 소장하던 서예 및 미술작품 10여 점도 함께 선보인다.
최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흔들리는 삶 속에서 다행히 부처님을 만나 삶의 행복을 나 자신에게서 찾게 되었다. 무명 그대로 지혜임을, 다만 어두운 무명만 없어지면 밝은 지혜가 드러남을 흑백으로 표현해 보았고 다중촬영기법으로 표현했다”고 했다.
최길여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울산 국제 환경사진 페스티벌 참여, 전국 흑백사진 페스티벌 그룹전 등에 참여했으며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했다.